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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타무라 하루쿠 (北村 晴空)

 

 

 

학년

1

 

 

성별

남자

 

 

키/몸무게

170cm / 49kg

 

 

성격

타 일반적인 학생들 보다 많은 생각들을 품는다.

무얼 해야 하는지, 자신이 그 일을 함으로써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그것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 등 무게감 있는 고민들을 상당하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걸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저 생각을 많이 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버리는 것뿐이지만.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여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

물론 상대가 본인을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면 그 역시 받아들이기보단 조금씩 밀쳐내려 한다.

 

맞는 사람에겐 착하고, 맞지 않는 사람에겐 맞지 않는 대하기 쉬운 사람이다.

너무 잘 해주면 얕잡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지만 어렸을 적부터 굳혀왔던 자신의 생각이기에 쉽사리 고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름대로 적절한 선에서 끊어 보이려는 노력은 하고 있다.

 

날카로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차분하다. 그렇다고 해서 위축되었다거나 소극적인 성격은 아니기에.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려 하며 가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하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자처한다거나 자신이 아는 개그를 말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상황판단이 조금 느린 편이다.

자신의 목숨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살아야 한다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서슴치 않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래도 그도 인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느끼는 악한 감정들을 느낀다만 최대한 꾹꾹 눌러 담으며 참아낸다.

 

 

특징

아무렇게나 자라난 걸 자르지 않고 내버려 두어 가르마를 타고 왼쪽 눈을 가려놓았고

원래에는 머리가 허리-골반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지만 뒤쪽으로 정성스레 땋아놨다.

창백해 보이는 하얀 피부. 앙칼지게 올라간 눈매에 눈썹은 바깥으로 갈수록 매우 진해져있다. 잿빛 동공은 은근하게 흐려져있고 작고 금안이다.

굉장히 심각하게 마른 체형. 탈의를 할 경우에 골격의 형태가 눈에 보일 정도이다. 콧대가 높고 콧볼은 좁다. 날카롭게 깎아놓은 조각상 같은 형태.

 

남자아이라고 보기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 상체가 크고 허리 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모양새이고 뼈마디가 가늘어 가벼워 보인다는 인상이 크다. 손목에는 연보라색의 스포츠 아대를 착용했고

손의 형태는 전형적인 미형 손이지만 손가락 마디 뼈가 살짝씩 더 돌출되어있으며 살이 적어서 더더욱 튀어나와있게 보인다.

손가락은 얇고 길게 빠져있으며 손톱은 제멋대로 듬성듬성 깎여있다. 손에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잔 흉터들이 많이 남아있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예의 바른 학생. 성적 우수. 학우들과 원만하게 지내며 부모님께 효도를 잘 하는 올곧은 학생.

하루쿠는 그러한 호칭들을 주렁주렁 붙이고 다니는 흔한 착실하고 솔선수범한 학생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일찍이 철이 들어버린 그는 부모님의 손길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자신 혼자서 모든 걸 척척해내고 턱 막혀버릴 때에는 시간을 두고 차차 해내가는 식으로 현명하게 대처했고

이는 부모님의 기대를 한꺼번에 사기에 정말 최고의 조건이었다."

 

 

사소한 일에 의외로 미련을 많이 두는 편이고 심각할 정도로 집착할 때도 있고 혼자서는 절대로 활동하려 하지 않는다. 의욕이 나지를 않는다고.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버릇이 있다. 실은 모든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는 버릇이 있기야 하지만 엄지손가락이 먼저 움직이기에 편할 대로 물어뜯는 것. 

 

 

늦은 밤까지 깨어있을 수 있고 잠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적당한 피로감이 오히려 자신에겐 득이 된다고 하는 말도 안 되는 말로 변명하면서.

 

양손잡이. 주로 쓰는 건 왼손이지만 먼저 쓰려고 하는 건 오른손인데,

이는 어릴 적 왼손을 썼을 때 타인들의 반응이 안 좋았기 때문에 최대한 오른손을 먼저 쓰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다.

 

 

먹을 것을 입에 대지 않으려 한다. 좋아하는 음식도 없고 싫어하는 음식도 없다. 억지로 권할 경우에도 한 두 젓갈만 대고 끝낼 때가 대다수이다.

 

 

 

부활동

축구부

원래엔 축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체격이 작은 것이 마음에 걸려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볼까 싶어 축구부에 들게 되었다.

작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부활동에 흥미를 붙여서 팀원들과 친목도 다지고 조금이나마 체격이 좀 더 커지게 되었다. 

(축구부에 들기 이전에는 168/48kg)

 

무기

-의자

철제로 이루어진 교직원용 접이식 의자

 

 

 

 

소지품

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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