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보리 빛이 도는 은발, 보라색과 노란색이 미묘하게 섞인 눈.
리본에는 토끼 장식을 달았다.
이름
아야노 아이 (文乃 愛)
학년
3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6cm/43kg
성격
상냥하고 긍정적. 무슨 일에서든 부정적인 것보단 긍정적인 면모를 찾아낸다.
타인을 아끼고 보살피는 것, 특히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능숙하다.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며, 뒤에서 보조하는 것에 만족한다. 내성적인 것은 아니나 활달한 것도 아닌, 딱 중간 지점의 성격.
감정이 풍부하지만 쉽게 울지는 않는다. 전형적인 외유내강으로, 겉으로는 툭 쳐도 울어버릴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멘탈이 단단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항상 긍정적인 것도 이 멘탈 때문에 유지가 가능함.
원래는 다른 사람들도 쉽게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는 다정다감한 성격이었지만, 좀비가 창궐하고 나서부터는 타인에게 선을 긋는 면모가 생겼다.
자신도 타인도 죽지 않았으면 하지만,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걱정을 안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소중한 사람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완전히 냉정하게 선을 그을 수는 없어한다. 그도 그런게 항상 같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원래 말하는 것도 나긋나긋하고 부드럽다.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으며 타인에게 기댈 수 있다는 이미지를 고수한다.
그렇지만 본인은 타인에게 기대지 않는다. 제일 나이가 많은 3학년이야말로 의지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하다.
특징
- 부끄러울 때는 항상 콧잔등이나 귓볼을 매만진다.
- 오른족 손목에는 빨간 리본을 매고 있다. 어머니께서 어렸을 적부터 챙겨주신 부적이라, 절대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소소한 스킨십이 잦다. 손을 잡거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거나 하는 종류로.
아주 친한 사람이 아닌 이상 껴안는다거나 하진 않는다.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다. 7살이나 차이가 난다. 토끼 머리끈이나 장식 같은 것도 동생의 선물로 준 것이기 때문에 착용하고 있다.
실제로 토끼를 좋아하긴 하지만 머리끈은 나잇대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매면서도 종종 부끄러워한다.
- 면식이 있는 사람에게도 예의바르게 성을 부르나, 조금 친해졌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의 애칭을 부른다.
남자는 이름 첫마디+군, 여자는 이름 첫마디+쨩. 예를 들면 아야노 아이는 앗쨩, 정도.
그렇게 애칭을 만들기 힘들 때는 굉장히 아쉬워하며 그냥 이름을 부른다.
- 보기보다 힘이 굉장히 세다. 성인 남성과 팔씨름을 해도 지지 않을 정도.
보기보다 육체적인 능력이 좋아서 달리기도 빠르고 몸도 유연하고 힘도 세고….
당장 생존이 우려되는 시기인 지금은 남자애들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녀려보이지만 운동파기도 하고.
- 원래는 독서를 좋아했다. 다양한 책이나 시, 글귀, 노래 가사 등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다.
제일 좋아하는 대사는 “우리들은 오늘까지 있었던 슬픈 일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을까?”
- 대화할 때는 시선을 맞추고 하는 경향이 있다. 맞추기 어렵다면 까치발을 들거나 허리를 숙여서라도 시선을 마주하고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심할 정도로 신경쓴다. 간호부이기도 하고, 그와는 별개로 이런 상황에서 아프기까지 하면 걱정이 되니까.
그래서인진 몰라도 건강 관련으로는 잔소리가 정말 많다. 원래 장래희망도 간호사 내지 유치원 교사였기에 누군가를 돌보는 데는 익숙하다.
- 평소에는 반말로 일관하지만 종종 존댓말을 섞어쓴다. 말투는 상냥하고 나긋나긋함.
부활동
간호부
무기
전동 드릴
소지품
40센티 크기의 토끼인형